산업단지에서 나오는 폐기물이나 폐열을 다른 기업의 원료나 에너지로 재사용하는 생태 산업단지 구축 사업이 본격화합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1단계 생태단지 구축 시범사업 성과발표회'를 갖고 이달부터 5년간 2단계 사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2단계 사업에는 사업단위를 전북과 대구, 부산을 추가해 전국 8개 거점단지, 총 38개 주변단지로 확대하고 5년간 4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생태 산업단지 구축과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연계하고, 산업단지 내 발생 폐기물을 고형화 연료로 재생산해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산단공은 이를 통해 4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3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김형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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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사업에는 사업단위를 전북과 대구, 부산을 추가해 전국 8개 거점단지, 총 38개 주변단지로 확대하고 5년간 4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생태 산업단지 구축과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연계하고, 산업단지 내 발생 폐기물을 고형화 연료로 재생산해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산단공은 이를 통해 4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3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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