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멋지게 뛰어내리자"…20대 사망

10대와 20대 남성 4명이 한강에 차례로 뛰어들었다가 이 중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학생인 22살 이 모 씨 등 4명은 오늘(23일) 오전 6시25분쯤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사이에서 물장난하다 멋지게 뛰어내리자며 차례로 한강에 뛰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21살 이 모 씨는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며 나오지 못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수난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정확한 사인과 이들이 왜 물속에 뛰어들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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