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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주장 "경험 부족 걱정"
입력 2010-06-22 18:30  | 수정 2010-06-23 03:54
월드컵 B조 리그 최종전 한국-나이지리아 경기를 앞두고 나이지리아 주장 느왕쿼 카누가 동료 선수들의 경험 부족을 우려했습니다.
카누는 그리스전 패배에 대해 "카이타의 퇴장이 영향을 미쳤고 선수들의 취약점을 노출시켰다"며 "경험 있는 선수들이었다면 버틸 수 있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카누는 동료에 대해 "조세프 요보 등 세 명을 제외하면 모두 월드컵 본선에 처음 참가하는 선수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막을 순 없다"며 "아직 16강 진출 기회가 남아 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조심스러우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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