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암의 조기진단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000년부터 2009년 사이 건강검진을 받은 38만여명을 대상으로 악성종양 발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2009년 404명으로 10년 전인 2000년의 181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구 10만명당 암 발생률을 보면 2009년 982.8명으로 지난 2000년 543.0명에 비해 약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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