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도심 역세권에 60㎡ 이하 소형주택 공급 확대
입력 2010-06-22 10:05  | 수정 2010-06-22 13:40
【 앵커멘트 】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도심 역세권에 60㎡ 이하 소형주택을 공급되고 학교와 주차장 설치기준도 대폭 완화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목받고 있는 60㎡ 이하의 소형주택.

내 집 마련 패턴이 중대형에서 중소형 위주로 바뀌고 있고 고령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 "인구의 트렌드도 1~2인 위주의 중소형 주택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인기 지역의 역세권 소형주택의 수요는 당분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소형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먼저 역세권과 간선도로 교차지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점에 고밀복합형 재정비촉진지구를 지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허용해 용적률 증가분에 대해 서울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50% 이상 60㎡ 이하 주택이 건설됩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85㎡ 이하 주택건립 비율이 30%인 길음과 아현 뉴타운에 비해 소형주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와 주차장 설치기준도 현행 기준의 50%까지 완화해 소형주택 공급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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