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와 동일기종으로 지목한 북한제 어뢰를 홍보하는 카탈로그에 북한의 국가명이 표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제 어뢰를 홍보하는 카탈로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보증한다'는 문구가 명기돼 있다"며 "카탈로그가 북한 정부에서 제작한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보증 대상이 되는 회사는 국영 무역회사로 추정되며,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상공회의소와 같은 성격의 단체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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