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사 최저임금 수정안 첫 제시…협상 난항
입력 2010-06-22 05:53  | 수정 2010-06-22 05:53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정안을 처음 내놨지만, 양측 제시액 격차가 너무 커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18일 열린 제5차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경영계는 4천118원을, 노동계는 5천110원을 각각 내놨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오는 25일과 28일 두 차례 더 전원회의를 개최해 막판 이견을 좁히기로 했습니다.
노사가 전원회의에서 합의하지 못하면 공익위원이 제시한 절충안 등을 놓고 투표로 최저임금을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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