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나이지리아 잡을 베스트11은?
입력 2010-06-22 05:05  | 수정 2010-06-22 08:59
【 앵커멘트 】
내일(23일) 나이지리아의 기를 초장부터 눌러버릴 우리 대표팀의 베스트일레븐은 누구일까요.
그리스를 잡은 최고의 열한 명이 다시 나섭니다.
천상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쉬지 않고 두드릴 우리 최전방 공격수,

그리스전과 마찬가지로 박주영과 염기훈 투톱 조합이 활약합니다.

박주영이 수비진을 파고들고 염기훈이 뒤에서 슈팅을 하는 콤비입니다.

▶ 인터뷰 : 강신우 / MBC 축구해설위원
- "박주영 선수가 종적으로 파고들면서 경기를 진행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염기훈 선수의 지원이 상당히 잘 먹혀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이지리아를 압박할 우리 대표팀의 튼튼한 허리도,

그리스전과 같습니다.

일단 중앙에서는 김정우와 기성용이,

그리고 오른쪽 날개는 이청용, 왼쪽은 캡틴 박지성이 휘어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공격을 무력화시킬 우리 포백 수비진도 좌우에 이영표와 차두리가, 그리고 중앙에는 조용형과 이정수의 조합이 주축을 이룹니다.

우리 대표팀의 마지막 방패, 골키퍼 자리,

그리스전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정성룡이 다시 나섭니다.

나이지리아에 한 점도 주지 않겠다는 기세입니다.

날카로운 창과 튼튼한 허리, 그리고 빈틈없는 방패까지,

그리스를 혼쭐낸 최고의 전사들이 나이지리아전에서도 멋진 경기를 보여줄 걸로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