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유명 연예인이 소속돼 있는 대형 연예기획사인 D사 전 경영진들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에 서울 논현동에 있는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경영진들이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1백억 원대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단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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