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키르기스 "민족분규 철저히 조사할 것"
입력 2010-06-21 05:09  | 수정 2010-06-21 08:20
키르기스스탄 과도 정부가 민족 분규가 일어난 남부 지방의 비상사태를 연장하면서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키르기스의 수도 비슈케크에 도착한 로버트 블레이크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과도 정부 당국자들이 이번 폭력사태의 원인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블레이크 차관보는 이번 사태에 대한 조사가 신뢰할 만한 국제 조직에 의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과도 정부는 폭력 사태로 얼룩진 남부 도시 오슈와 인근 지역에 선포된 비상사태를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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