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소년·소녀가장 돕기…자선 음악회 열려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는 태안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가 열립니다.
매일경제가 후원하고, 유라시안코퍼레이션과 태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소년 소녀 가장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실크로드시앤티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이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과 비제 교향곡 1번 등을 연주합니다.
이번 음악회는 모레(20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판매 수익금은 전액 태안지역 소년소녀가장 등 66명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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