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폰 4 주문 폭주…국내 출시도 미뤄질 듯
입력 2010-06-18 14:55  | 수정 2010-06-18 20:07
미국에서 아이폰 4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출시도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4를 독점 출시하는 AT&T는 예약 판매 하루 만에 무려 60만 대의 주문이 몰리자 예약을 중단하고 아이폰 4의 판매 시점도 이달 24일에서 다음 달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역시 KT가 다음 달 중으로 아이폰 4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물량 부족으로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T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달 말 판매를 목표로 애플 측과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판매 연기 여부에 대해선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애플은 아이패드 판매 초기 미국 내 구매가 폭증하자 해외 판매를 한 달가량 늦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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