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버지와 대화 많으면 행복감 높아"
입력 2010-06-18 12:15  | 수정 2010-06-18 16:00
아버지와 정기적으로 진지하게 대화하는 청소년은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11살에서 15살 사이 영국 청소년 1천200명을 조사한 결과 '거의 매일' 아버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눈 청소년들은 행복척도에서 87%를 기록해 대화가 거의 없는 청소년들의 79%보다 높았습니다.
조사 대상 가운데 46%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아버지와 "거의 말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어머니와 대화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였습니다.
영국 아동협회는 이번 연구가 어린이가 자라서 갖는 행복감이 어머니는 물론 아버지와 관계에 달렸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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