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제주도·남해안 장맛비 … 짙은 안개
입력 2010-06-17 18:27  | 수정 2010-06-17 18:27
월드컵의 열기에 빠져 있는 사이, 제주도에서는 조용히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뿐만 아니라 남해안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늦은 오후 경기와 영서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내륙과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 영상>구름의 이동 모습 보시겠습니다.

구름 많거나 흐린데다가, 안개까지 껴서 시야가 답답합니다.

기상도>내일 중부와 전북은 구름이 많겠고, 경기와 강원 영서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일찍 그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21도, 대구 23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31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덥겠습니다.

주간 날씨>토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일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남아공월드컵>경기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우리 선수들은 그 누구보다 떨리는 마음을 갖고 있을 텐데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경기장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커시티 경기장은 그리스전 때와 비슷하게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최고기온은 12도가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조미령 기상캐스터)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