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제주·남해안 장맛비
입력 2010-06-17 18:25  | 수정 2010-06-17 18:35
월드컵의 열기에 빠져 있는 사이, 제주도에서는 조용히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뿐만 아니라 남해안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 경기와 영서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구름 영상>구름의 이동 모습 보시겠습니다.

구름 많거나 흐린데다가, 안개까지 껴서 시야가 답답합니다.

기상도>내일 중부와 전북은 구름이 많겠고, 경기와 강원 영서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일찍 그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21도, 대구 22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31도, 광주 29도, 대구 28도로 덥겠습니다.

주간 날씨>토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일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남아공월드컵>경기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우리 선수들은 그 누구보다 떨리는 마음을 갖고 있을 텐데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경기장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커시티 경기장은 그리스전 때와 비슷하게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최고기온은 12도가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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