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절반 이상이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근로시간 면제제도, 타임오프제 도입을 둘러싼 노사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백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가 타임오프제와 관련한 노사협상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제도 시행으로 노조 전임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는 기업이 73%로 대다수였고 증가할 것이란 기업은 8%에 그쳤습니다.
대한상의는 다음 달부터 개정 노사관계법이 시행되는데도 노동계 일각에선 전임자 임금지급 을 여전히 요구하고 있다며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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