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북 군사조치 안보리 이후로 유보
입력 2010-06-15 18:23  | 수정 2010-06-15 20:53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 발표 이후 국방부가 발표한 대북 군사조치들이 대부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응 이후로 연기될 전망입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서해 상의 무력시위와 한미 대잠수함 훈련 등 대북 군사적 조치와 전단지 살포와 확성기 방송 등 대북 심리전이 유엔 안보리가 의장성명 또는 대북결의안을 채택한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이런 결정은 중국과 러시아 등 국제사회의 협조가 긴요한 상황인 만큼 한반도 정세에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군사적 조치를 일단 유보하자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