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감사원조사는 군 특수성 고려 안 돼 유감"
입력 2010-06-14 11:51  | 수정 2010-06-14 13:03
국방부가 감사원의 천안함 사태 관련 직무감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원태재 대변인은 "군의 특수성이 깊게 검토되지 않고 사전에 대화가 없었던 점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대변인은 "초기 보고나 대응 등에 대한 지적은 수용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개개인에 관한 것은 의견을 달리할 수 있다"면서 "이 부분에서는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감사원이 징계 대상자 25명 가운데 12명에게 형사책임의 소지가 있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혐의 추가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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