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리스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인 차두리 선수, 그리고 방송을 통해 국민 곁으로 다시 찾아온 차범근 해설위원.
그라운드와 중계석에서 묻어나는 이들 '차-차 부자'의 소소한 얘기가 화제입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리스를 2대 0으로 완파하며 16강행에 성큼 다가 선 한국.
특히 차두리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럽 무대에서 다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차범근 해설위원의 음성은 차분하기만 했습니다.
자식이기 때문에 더 엄격할 수밖에 없는 탓에 칭찬할 때가 되면 말을 아끼기 일쑤였습니다.
▶ 인터뷰 : 차범근 / 축구 해설위원
- "우측의 차두리, 아주 크로스 좋았고 날카로웠습니다. "
하지만, 중계석에서 벗어난 차범근 위원은 자식의 몸짓 하나하나에 손뼉 치고 싶은 평범한 아버지입니다.
▶ 인터뷰 : 차범근 / SBS 해설위원(6월 8일)
- "상대가 자꾸 공격을 하러 많이 나오니까 기회를 잘 봐서 공격도 좀 많이 했으면 좋겠고, 하여튼 팀이 뭔가 이기는데 책임을…."
세상 어느 아버지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따뜻한 시선을 차두리도 느낍니다.
▶ 인터뷰 : 차두리 / 축구 국가대표(5월 22일)
- "저하고 우리 아빠하고는 조금 관계가 특이한 거 같아요.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서로가 서로의 최고의 팬이자…."
그라운드에서 꽃피는 부자애를 누리꾼과 시청자들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리스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인 차두리 선수, 그리고 방송을 통해 국민 곁으로 다시 찾아온 차범근 해설위원.
그라운드와 중계석에서 묻어나는 이들 '차-차 부자'의 소소한 얘기가 화제입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그리스를 2대 0으로 완파하며 16강행에 성큼 다가 선 한국.
특히 차두리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럽 무대에서 다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차범근 해설위원의 음성은 차분하기만 했습니다.
자식이기 때문에 더 엄격할 수밖에 없는 탓에 칭찬할 때가 되면 말을 아끼기 일쑤였습니다.
▶ 인터뷰 : 차범근 / 축구 해설위원
- "우측의 차두리, 아주 크로스 좋았고 날카로웠습니다. "
하지만, 중계석에서 벗어난 차범근 위원은 자식의 몸짓 하나하나에 손뼉 치고 싶은 평범한 아버지입니다.
▶ 인터뷰 : 차범근 / SBS 해설위원(6월 8일)
- "상대가 자꾸 공격을 하러 많이 나오니까 기회를 잘 봐서 공격도 좀 많이 했으면 좋겠고, 하여튼 팀이 뭔가 이기는데 책임을…."
세상 어느 아버지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따뜻한 시선을 차두리도 느낍니다.
▶ 인터뷰 : 차두리 / 축구 국가대표(5월 22일)
- "저하고 우리 아빠하고는 조금 관계가 특이한 거 같아요.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서로가 서로의 최고의 팬이자…."
그라운드에서 꽃피는 부자애를 누리꾼과 시청자들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