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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남아공] 우승 후보 스페인, 몸값도 최고
입력 2010-06-11 12:04  | 수정 2010-06-11 13:53
【 앵커멘트 】
월드컵에 참가하는 각 팀의 전력 못지않게 선수들의 몸값도 관심거리인데요,
각 국가중에서는 스페인의 몸값이 세계 최고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최고 '비싼 나라'는 단연 스페인입니다.

최근 영국의 한 컨설팅회사가 참가국 주전 11명에 대해 이적시장에서의 가치를 매긴 결과 스페인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몸값은 3억 3백만 유로로 우리 돈 4천7백억 원에 이릅니다.

이중 가장 비싼 선수는 FC바르셀로나 소속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로, 몸값은 4천4백만 유로입니다.

 2위는 본선에서 우리와 맞붙는 아르헨티나입니다.


전체 몸값은 2억 9천3백만 유로로 이 가운데 리오넬 메시의 몸값은 1억 4천만 유로, 우리 돈 2천2백억 원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인 메시의 몸값은 우리나라 주전 11명의 몸값을 합한 3천3백만 유로의 4배가 훌쩍 넘습니다.

 3위는 '스타군단' 잉글랜드이고,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웨인 루니가, 브라질은 에이스 카카가 각각 최고 몸값을 자랑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포르투갈이 5위를 차지한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32개국 중에서 26위에 머무른 가운데, 북한 대표팀은 뉴질랜드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MBN뉴스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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