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현직 검사 10명에 대한 징계 건의를 수용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오늘(9일) 진상규명위원회가 현직 검사들에 대한 징계를 건의하자, 전국 고검장과 대검찰청 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현직 검사 10명에 대해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할 예정이며, 법무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당사자들에게 해명을 들은 뒤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 송한진 / shj7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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