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북" 두려워할 실질 조치 취해야
입력 2010-06-09 12:12  | 수정 2010-06-09 16:37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 후속조치와 관련해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북한이 두려워할 수 있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자문단과 조찬간담회를 하고 "행동이 따라가지 않으면 상대편이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토론하면서 "외교안보 기조는 흔들림없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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