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폰서 의혹 검사 10명 징계
입력 2010-06-09 10:48  | 수정 2010-06-09 13:52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 모 씨가 제기한 검사 스폰서 의혹을 조사해온 진상규명위원회가 검사장급 2명을 포함해 의혹에 연루된 현직 검사 10명을 징계할 것을 검찰총장에게 건의했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서울고검에서 7차회의를 열고 한 달 보름 동안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규명위는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을 비롯해 비위 정도가 중한 관련 검사 10명에 대해 징계를, 비위 사실이 있지만, 징계시효가 지난 검사 7명은 인사조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상사가 주재한 회식에 단순히 참가해 비위 정도가 경미한 평검사 28명에게는 엄중경고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 송한진 / shj7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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