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성토건, 최종 부도 처리
입력 2010-06-09 00:50  | 수정 2010-06-09 02:52
인천 최대의 전문건설업체인 진성토건이 재무상황 악화로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진성토건은 지난 7일 채권은행에 만기 도래한 전자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으며 최종 마감 시한 자정까지 총 17억 원으로 추정되는 어음 결제 대금을 입금하지 못했습니다.
진성토건은 채권은행에 결제 기한 연장 등을 요청하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앞서 채권은행들은 이달 초 진성토건이 요청한 약 170억 원의 자금 지원에 대해 논의했지만 동의율이 낮아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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