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헝가리 위기 국내 영향 제한적"
입력 2010-06-07 10:12  | 수정 2010-06-07 12:24
금융당국은 헝가리에 대한 위험노출규모인 '익스포저' 규모가 크지 않아 국내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4월 말 기준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헝가리에 대한 익스포저는 5억 4,000만 달러로 파악돼 전체 대외 익스포저 533억 달러의 1%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 은행이 헝가리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없다고 금감원은 덧붙였습니다.
금감원은 "헝가리 재정위기가 국내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하고 나서 "타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