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구제역 항체양성 멧돼지 농장 발생

충남 청양의 한 멧돼지 농장에서 구제역 '항체 양성' 반응이 나와 정부 당국이 임상 및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청양 구제역 위험지역 내에 있는 멧돼지 농장에서 항체 양성 반응이 나와 농장에서 사육하는 멧돼지 45마리를 모두 매몰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내일(7일) 오전, 해당 농장의 멧돼지들을 대상으로 '항원 검사'를 거쳐 구제역에 걸렸는지 여부를 확정한다고 전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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