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헝가리 "디폴트 가능성은 과장"
입력 2010-06-05 21:12  | 수정 2010-06-05 21:12
지난달 말에 출범한 헝가리 새 정부는 이전 정부가 재정 적자 수치를 조작해 실제 재정 적자가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크다고 밝혔습니다.
버르거 미하이 헝가리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전 정부의 2010년 예산 상황은 실상과 크게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통화기금과 합의한 올해 재정 적자 목표치인 국내총생산의 3.8%는 지켜질 것이라며, 차분하고 단호하게 다룰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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