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간 나오토 총리 '굳히기' 급류
입력 2010-06-03 10:48  | 수정 2010-06-03 10:48
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이 '대세론'을 업고 당 대표와 총리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간 부총리는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후 곧바로 지지의원들을 중심으로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해 차기 총리인 당 대표 경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자체그룹 의원이 50∼60명 정도인 간 부총리는 하토야마 그룹과 옛 사회당계가 주축인 다카히로 그룹의 지지가 예상됩니다.
이때문에 150여 명의 최대 그룹을 이끄는 오자와 전 간사장의 반대만 없으면 무난하게 당 대표에 당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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