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윤증현 "은행세 도입 필요성 느껴"
입력 2010-06-01 17:34  | 수정 2010-06-01 17:34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은행세' 도입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며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물환을 규제해 국제적인 자본의 급격한 유출입을 예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상당히 일리 있는 생각이라며 G20 회의에서 아젠다로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윤 장관은 주택담보인정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가 금융기관의 건전성 유지와 가계 부채의 건전한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며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성식 / mod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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