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6월 시프트 '봇물'…어떤 단지가 좋을까?
입력 2010-06-01 15:14  | 수정 2010-06-01 16:53
【 앵커멘트 】
이번 달 중순에는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가 대거 청약접수에 들어갑니다.
단지별 특징을 정규해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서울 상암2지구 월드컵 파크 아파트.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 4백여 가구가 들어서는 곳으로 올해 10월 입주가 가능합니다.

상암 DMC의 편의 시설과 함께 지하철과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

대규모 녹지공간과 함께 고령자 편의를 고려한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도 마련됐습니다.

다만, 육군항공부대와 인천공항 철도와 레미콘 공장 등이 인접해 있어 소음과 분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은평뉴타운 3지구에도 시프트 4백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깝고, 통일로와 연서로 등이 확장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도 우수한 편입니다.

북한산과 각종 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강점.

다만, 인근 초등학교 개교가 다소 늦어 입주 후 1~2달은 기존 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됩니다.

가장 많은 공급 물량이 예정된 강일2지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도심 접근성도 좋습니다.

다만, 교육 시설도 다소 부족하고 육군항공단이 인접해 소음 발생 우려가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태희 / 부동산써브 과장
- "우선공급과 특별 공급 물량이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에 대상자들은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 "특히 이번부터는 부동산과 자동차에 대한 기준도 적용되는 만큼 자격 요건을 꼼꼼히 살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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