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기차 불나면 최대 100억 지원…현대차, ‘2025 EV 에브리(EVery) 케어’ 출시
입력 2025-01-16 17:33  | 수정 2025-01-16 17:39
현대차, ‘2025 EV 에브리(EVery) 케어’ 출시<사진출처 : 현대차>
구매·보유·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도입 등 혜택·보장 강화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새롭게 리뉴얼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후, 9월 혜택을 강화한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선보인 데 이어 또 한 번 혜택과 보장을 강화하여 EV 라이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5 EV 에브리 케어는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와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 등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신차 교환 지원, 일반 부품 보증 연장 및 바디케어 서비스 등의 기존 혜택도 포함합니다.

특히,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은 전기차 화재 시 자동차 보험 대물 배상 한도액이 초과할 경우 최대 100억 원의 손해액을 지원합니다.

또한 고객은 신차 교환 지원을 통해 전기차 출고 후 2년 내 전손 시 손실액뿐만 아니라, 신차 등록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1년/2만 km 내 차체의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 및 일반 부품에 대해 2년/4만 km 내 보증 연장을 제공하는 ‘워런티플러스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이와함께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월 납입금을 최소화해 비용 부담을 낮춘 금융 상품들도 도입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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