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6회 선학평화상에 패트릭 아우아 아시시대 총장 등 선정
입력 2025-01-16 09:01  | 수정 2025-01-16 11:11
미래 세대 평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패트릭 아우아 가나 아시시대 총장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패트릭 아우아, 휴 에반스, 완자라 마타이 세 명이 제6회 선학평화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나 아시시대학교를 설립한 패트릭 아우아 총장은 아프리카 젊은 인재들에게 혁신적 교육 환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국제 구호단체 '글로벌시티즌'을 설립해 세계 빈곤퇴치에 기여한 휴 에반스와, 그린벨트 운동으로 환경 복원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끈 세계자원연구소의 완자라 마타이 아프리카 총괄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설립자특별상은 동티모르 독립과 국가 재건에 앞장선 사나나 구스마오 총리에게 돌아갔습니다.

제6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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