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지자들이 도로에 드러눕는 등 거세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한남대로는 경찰 버스와 시민들, 시위대 등으로 매우 혼잡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사실상 이뤄지고, 윤 대통령이 곧 관저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지지자들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자진 출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지지자들은 "절대 안 된다"며 눈물을 흘렸고, 일부 지지자는 도로에 드러눕기도 했습니다.
도로에 드러눕는 등 돌발행동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될 수 있습니다.
용산구청은 안내 문자를 보내 "현재 한강진역 인근 대규모 집회로 인해 한남대로 양방향 통제 중이니 인근 통행 시 우회하기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오늘(15일) 오전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한남대로는 경찰 버스와 시민들, 시위대 등으로 매우 혼잡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사실상 이뤄지고, 윤 대통령이 곧 관저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지지자들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자진 출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지지자들은 "절대 안 된다"며 눈물을 흘렸고, 일부 지지자는 도로에 드러눕기도 했습니다.
도로에 드러눕는 등 돌발행동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될 수 있습니다.
용산구청은 안내 문자를 보내 "현재 한강진역 인근 대규모 집회로 인해 한남대로 양방향 통제 중이니 인근 통행 시 우회하기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