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컬링 선수권대회' 홍보 영상 촬영 등 각종 시 행사 참여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 선수가 경기 의정부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인 김민선은 지난달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나 해외 훈련과 경기 일정 때문에 오늘(14일)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는 김민선은 2022~2023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습니다.
김민선은 오는 3월 의정부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 대회' 홍보 영상을 비롯해 시정 홍보물 제작, 각종 시 행사 등에 참여합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선수인 만큼 의정부시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