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 류희림 위원장은 오늘(13일) 입장문을 내고 "노조는 최근 발생한 불법적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류 위원장은 "지난 10일 기관장 통행을 다중의 위력으로 가로막아 2시간 가까이 갇혔고 업무 방해를 받아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노조는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심위 노조는 국회에서 올해 방심위 예산이 대폭 깎인데 대해 "류 위원장이 책임을 지고 연봉 30%를 반납해 직원처우 개선에 써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류 위원장은 이미 "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임금을 동결하고 임금의 10%를 삭감했다, 위원장 직책급과 업무추진비, 사무실 관련 예산 등 총 8천만 원 상당을 자진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집행부와 위원장 간의 면담에서 노조 측은 "위원장과 상임위원 등 3명의 임금을 30% 삭감하라고 요구"했고 류 위원장 측은 "독립기관장의 연봉을 정치적 압력에 굴복해 삭감하게 된다면 앞으로 누가 소신껏 일할 수 있겠느냐고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자신의 연봉을 삭감하더라도 세목 변경이나 내역 사업 간 조정 등으로 삭감된 경상비를 복원할 수 있는게 아난 만큼,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호소했습니다.
방심위 노조는 오늘 오후 비상총회를 열어 올해 방심위 사업 수행계획서 제출안을 규탄하고 류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지난 10일 기관장 통행을 다중의 위력으로 가로막아 2시간 가까이 갇혔고 업무 방해를 받아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노조는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심위 노조는 국회에서 올해 방심위 예산이 대폭 깎인데 대해 "류 위원장이 책임을 지고 연봉 30%를 반납해 직원처우 개선에 써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류 위원장은 이미 "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임금을 동결하고 임금의 10%를 삭감했다, 위원장 직책급과 업무추진비, 사무실 관련 예산 등 총 8천만 원 상당을 자진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집행부와 위원장 간의 면담에서 노조 측은 "위원장과 상임위원 등 3명의 임금을 30% 삭감하라고 요구"했고 류 위원장 측은 "독립기관장의 연봉을 정치적 압력에 굴복해 삭감하게 된다면 앞으로 누가 소신껏 일할 수 있겠느냐고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자신의 연봉을 삭감하더라도 세목 변경이나 내역 사업 간 조정 등으로 삭감된 경상비를 복원할 수 있는게 아난 만큼,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호소했습니다.
방심위 노조는 오늘 오후 비상총회를 열어 올해 방심위 사업 수행계획서 제출안을 규탄하고 류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