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14일 피의자 소환 예정
입력 2025-01-12 15:55  | 수정 2025-01-12 16:02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모습. / 사진=연합뉴스
박종준 전 경호처장 휴대전화 확보

경찰이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에게 오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부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모레(14일) 오전 10시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부장은 야권에서 경호처 내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지목한 인물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경찰 조사에 2차례 출석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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