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여는 흥행작 ‘하얼빈’, 40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나
입력 2025-01-11 16:56  | 수정 2025-01-11 16:59
출처 = cjenmmonie 인스타그램 캡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400만 관객을 넘겼습니다.

‘하얼빈이 오늘(1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4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영화 ‘하얼빈은 지난 12월 24일 개봉 이래 19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 및 28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지켜온 데 이어 2025년 첫 번째 흥행작으로 거듭났습니다.

현빈, 이동욱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은 4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 사진과 함께 진심 어린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하얼빈은 역사 소재 영화로는 드물게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 및 순차 개봉을 시작했습니다. 해외 판매 및 부가 판권 계약이 성사되면서 손익분기점 650만 명에서 580만 명으로 줄어든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구정연휴 및 2월 봄방학까지 장기 흥행을 노리며 손익분기점 달성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신작들이 쏟아지는 만큼, 이번 주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하느냐가 손익분기점 달성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민호 감독의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입니다.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동욱 등이 출연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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