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내일 아침까지 한파…서해안 눈 계속
입력 2025-01-10 19:56  | 수정 2025-01-10 20:01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하루였습니다. 이 한파가 오늘 바다도 얼려버렸습니다. 어찌나 추웠는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 들어온 바닷물이 꽁꽁 얼어붙어서 마치 눈이 내린 듯합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이후 기온은 차츰 올라서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서해안의 눈은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밤사이 눈발은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안을 따라서 최고 10c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중부지방은 서울이 영하 8도, 춘천 영하 16도로 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는 대체로 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한낮에는 창원과 부산이 영상 5도가 예상됩니다.

이후 다음 주 중반에 다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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