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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신년회…구재이 회장 "세무사법 전면개정 원년 될 것"
입력 2025-01-10 18:01  | 수정 2025-01-10 18:10
◇ 한국세무사회 회원 등 200여 명이 10일 오전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가 10일 서울 세무사회관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강민수 국세청장, 유관단체장, 세무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세무사 역할이 중차대한 때, 올해는 낡은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 전면개정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신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정부와 함께 낡은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을 전면개정으로 세무사의 공공성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국민활과 기업활동 현장의 전문가로서 국민이 진정 원하는 세금제도를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 후반에는 세무사제도와 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세무사 70명에 대한 공로상 시상과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의 축하공연, 2025년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떡 커팅식 및 오찬이 이어졌습니다.
◇ 세무사 70명이 10일 열린 한국세무사회 신년회에서 세무사제도와 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신년회에서 강민수 국세청장은 "올해에도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만들어 본연의 역할인 공정과세 실현과 국가재원조달을 위해 언제나 세무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세청은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한국세무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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