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중 고2 남자 흡연율 가장 높아
입력 2010-05-31 11:24  | 수정 2010-05-31 15:00
우리나라 청소년 가운데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흡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보건복지가족부의 최근 자료에서 남자 고교 2학년 남학생의 흡연율은 성인 남성 흡연율의 절반에 가까운 21%에 달했습니다.
남자 고교생 전체의 흡연율은 1997년 35.3%로 정점을 찍고 계속 하락해 2007년에는 16%였고, 2008년에는 18%로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반면, 청소년 중 흡연율이 가장 낮은 집단은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었으며,여자 고등학생 흡연율은 2000년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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