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몇 주째 술 입에도 안 대고 있어"
입력 2025-01-09 13:23  | 수정 2025-01-09 13:57
사진 = 오마이TV 캡처
대통령 측 인사가 전한 최근 근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다시 발부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 인사는 어제(8일) 중앙일보에 "술은 몇 주째 입에도 안 대고 있다. 또렷하게 현재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건강이 크게 악화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야권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의 도주설이 제기되면서 윤 대통령의 소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상황입니다.

어제(8일) 오마이TV는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포착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는 경호관으로 추정되는 남성들과 관저 주변을 둘러보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수행원 규모나 걸음걸이 등을 봤을 때 윤 대통령과 흡사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상을 두고 일각에서는 동요하는 경호처 내부 직원들을 다잡기 위한 철저히 계산된 행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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