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60대는 스스로도, 사회에서도 '노인'으로 보지 않는 초고령화 사회입니다.
은퇴 이후에도 체력이 되는 한 일자리를 구하려는 60대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겠죠.
서울시가 이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일흔 살인 김동길 씨는 재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체력은 물론, 수십 년간 기술관리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도 자신 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동길 / 중장년 구직자
- "70(세)까지는 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70이 넘으면 여유가 되는 한, 체력이 되는 한 조금씩 용돈 벌이 정도는 하자…."
지난해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는 1천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를 기록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활발하게 일할 수 있는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서울시가 시니어 일자리 전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합니다.
▶ 인터뷰 : 홍현희 /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장
-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60세 이상 인구군이 굉장히 고학력에 다양한 경력들을 갖고 계세요. 역으로 얘기하면 기업에서 이 인력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는 인턴십을 비롯해 교육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직무 훈련도 제공합니다.
오는 11월에는 시니어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중장년 채용을 원하는 기업 60여 곳과 구직자를 이어주고 권역별 채용 박람회도 할 예정입니다.
단순노무 위주의 공익형 일자리 대신 전문성 있는 중장년들이 민간 기업에 재취업하도록 기회를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호준 VJ
영상편집 : 이동민
이제 60대는 스스로도, 사회에서도 '노인'으로 보지 않는 초고령화 사회입니다.
은퇴 이후에도 체력이 되는 한 일자리를 구하려는 60대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겠죠.
서울시가 이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일흔 살인 김동길 씨는 재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체력은 물론, 수십 년간 기술관리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도 자신 있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김동길 / 중장년 구직자
- "70(세)까지는 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70이 넘으면 여유가 되는 한, 체력이 되는 한 조금씩 용돈 벌이 정도는 하자…."
지난해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는 1천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를 기록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활발하게 일할 수 있는 60세 이상 구직자에게 서울시가 시니어 일자리 전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합니다.
▶ 인터뷰 : 홍현희 /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장
-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60세 이상 인구군이 굉장히 고학력에 다양한 경력들을 갖고 계세요. 역으로 얘기하면 기업에서 이 인력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는 인턴십을 비롯해 교육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직무 훈련도 제공합니다.
오는 11월에는 시니어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중장년 채용을 원하는 기업 60여 곳과 구직자를 이어주고 권역별 채용 박람회도 할 예정입니다.
단순노무 위주의 공익형 일자리 대신 전문성 있는 중장년들이 민간 기업에 재취업하도록 기회를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호준 VJ
영상편집 : 이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