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202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컵)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LCK 10개 팀 선수와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화두는 역시 ‘피어리스 드래프트였습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운영되며 이번 대회에선 이전 세트에서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는 활용할 수 없습니다.
3세트 기준으론 총 30개 챔피언이, 5전제 풀세트 게임에선 무려 50개의 챔피언이 금지되는데요. 선수들과 감독들은 챔피언 폭이 넓은 팀이 유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BNK 피어엑스의 ‘류 유상욱 감독은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어졌다”면서도 다양한 챔피언이 나올 것 같아 기대 중”이라고 말했고 KT 롤스터의 ‘스코어 고동빈 감독도 3‧4세트부터는 선수마다 개성 있는 챔피언을 뽑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을 묻는 질문에도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20명의 선수와 감독 중 10명이 T1을 우승 후보로 꼽았는데요, 가장 큰 이유가 ‘넓은 챔프 폭이었습니다.
DRX의 ‘유칼 손우현 선수는 T1을 우승후보로 꼽으며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피어리스 룰에서 잘할 것 같다”고 말했고, DN 프릭스의 ‘RapidStar 정민성 감독도 T1은 챔피언 폭도 넓고 해가 지날수록 잘하는 팀인 것 같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7명은 젠지를, 3명은 한화생명을 우승 후보로 꼽으며 전 시즌의 강호들이 이번 시즌에도 선전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에서의 여정을 마친 ‘룰러 박재혁이 친정팀 젠지로 돌아오며 올해 LCK 원거리 딜러 라인업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인데요, T1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는 LCK의 유일한 월즈 2회 우승 원딜로서 위엄을 지키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선전포고를 날렸습니다.
역시 LPL 경험을 마치고 LCK로 돌아온 ‘조선제일검 유칼 손우현 선수는 역시나 칼챔을 잘 다루기로 소문난 한화생명의 ‘제카 김건우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하는 미드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저를 만나면 긴장해야 할 것”이라며 패기를 보여줬습니다.
LCK 역사상 최초의 컵대회 LCK컵은 오는 15일 개막합니다.
전반부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대항전으로 치러지는데, 바론 그룹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T1 ▲BNK 피어엑스 ▲DN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장로 그룹에는 ▲젠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 농심 레드포스 ▲DRX가 속합니다.
뒤이어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우승팀은 올해 신설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권을 얻습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최고의 화두는 역시 ‘피어리스 드래프트…우승 1순위는 T1
LCK 10개 팀 선수와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화두는 역시 ‘피어리스 드래프트였습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운영되며 이번 대회에선 이전 세트에서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는 활용할 수 없습니다.
3세트 기준으론 총 30개 챔피언이, 5전제 풀세트 게임에선 무려 50개의 챔피언이 금지되는데요. 선수들과 감독들은 챔피언 폭이 넓은 팀이 유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BNK 피어엑스의 ‘류 유상욱 감독은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어졌다”면서도 다양한 챔피언이 나올 것 같아 기대 중”이라고 말했고 KT 롤스터의 ‘스코어 고동빈 감독도 3‧4세트부터는 선수마다 개성 있는 챔피언을 뽑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을 묻는 질문에도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20명의 선수와 감독 중 10명이 T1을 우승 후보로 꼽았는데요, 가장 큰 이유가 ‘넓은 챔프 폭이었습니다.
DRX의 ‘유칼 손우현 선수는 T1을 우승후보로 꼽으며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피어리스 룰에서 잘할 것 같다”고 말했고, DN 프릭스의 ‘RapidStar 정민성 감독도 T1은 챔피언 폭도 넓고 해가 지날수록 잘하는 팀인 것 같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7명은 젠지를, 3명은 한화생명을 우승 후보로 꼽으며 전 시즌의 강호들이 이번 시즌에도 선전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자신감 보여준 선수들의 말·말·말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에서의 여정을 마친 ‘룰러 박재혁이 친정팀 젠지로 돌아오며 올해 LCK 원거리 딜러 라인업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인데요, T1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는 LCK의 유일한 월즈 2회 우승 원딜로서 위엄을 지키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선전포고를 날렸습니다.
역시 LPL 경험을 마치고 LCK로 돌아온 ‘조선제일검 유칼 손우현 선수는 역시나 칼챔을 잘 다루기로 소문난 한화생명의 ‘제카 김건우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하는 미드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저를 만나면 긴장해야 할 것”이라며 패기를 보여줬습니다.
15일부터 시작되는 LCK 역사상 최초의 컵대회
LCK 역사상 최초의 컵대회 LCK컵은 오는 15일 개막합니다.
전반부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대항전으로 치러지는데, 바론 그룹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T1 ▲BNK 피어엑스 ▲DN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장로 그룹에는 ▲젠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 농심 레드포스 ▲DRX가 속합니다.
뒤이어 치러지는 플레이오프 우승팀은 올해 신설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권을 얻습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