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라진 윤 대통령?…"어제도 관저서 만났다" [짤e몽땅]
입력 2025-01-08 17:00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윤 대통령이 사라졌다?




법원의 체포영장 재발부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 집행 시도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없다는 이른바 '도주설'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됐습니다.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 제 3의 장소에 도피해있다고 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계속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대통령실은 "현재 관저에 계신 것으로 전해 들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윤 대통령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어제도 관저에서 만났다"며 윤 대통령 도주설은 악의적이고 황당한 괴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 9일 황금연휴 완성




최장 9일 간의 설 연휴가 성사됐습니다. 주말과 설 연휴 사이 평일인 오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6일 동안 쉴 수 있게 된 건데요, 여기에 금요일인 31일에 휴가를 낸다면 최대 9일을 쉬는 셈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2주만 일하면 쉰다", "27일에 휴가 내려고 했는데 임시공휴일이라니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기차표 예매 다 끝났는데 임시공휴일이라니 좀 더 계획적으로 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습니다.

3. "출근할 수 있겠지?"




내일(9일) 아침 출근길 채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텐데요,

서울은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늘(8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전역에도 한파특보가 발효됐는데요, 제주에는 강추위와 더불어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이날 낮 12시 1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4. 진짜 그린란드 살까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현지 시간 7일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찾았습니다. 아버지의 개인 전용기를 타고 그린란드를 찾은 주니어는 "아버지가 그린란드의 모두에게 인사를 전해달라셨다"고 말했는데요,

주니어는 그린란드 방문 목적으로 팟캐스트용 영상 촬영을 내세웠지만,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이 그린란드를 사들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온 터라 트럼프 2기 '막후 실세'로 꼽힌 주니어의 그린란드 방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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