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거 오징어게임3 스포 아냐?"…박규영, SNS 사진 삭제
입력 2025-01-08 14:23  | 수정 2025-01-08 14:31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스포일러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오늘(8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박규영 대형 사고 쳤다' '박규영 큰일 났다' 등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박규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오징어게임' 촬영장 사진이 첨부됐는데, 사진에는 박규영이 핑크 가드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문제는 박규영 뒤편 의자에 앉아있는 인물입니다.

박규영과 같은 핑크 가드 의상을 입은 인물은 의자에 앉아 아래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누리꾼들은 "수많은 핑크 가드 엑스트라 중에 한 명이었다면 배우와 같은 의자에 앉아있을 리 없다. 중요 인물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이 인물의 옆모습을 두고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활약한 인물 중 하나라는 추측도 이어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박규영은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으나, 이미 사진은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진 상황입니다.

'오징어게임'은 제작 과정에서 철저한 보안을 강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세트장을 공개하면서 취재진에게 각종 서약서에 서명하도록 했고, 기자간담회나 사전 시사회에서도 철저한 보안을 요구했습니다.

위약금은 출연료에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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