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총력"

경기 동두천시가 올해 반드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제(7일) 신년기자회견에서 5대 시정 비전을 발표하고, 동두천을 '빙상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미군 부대가 행정구역의 절반을 차지한 동두천은 기업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며 "국제 스케이트장은 70년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국가적 보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덕 / 경기 동두천시장
- "빙상인들이 대한민국에서 성장하고, 또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올해는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가 반드시 동두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우리 시민들과 함께…."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백성운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