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워싱턴 유니언역서 대피 소동
입력 2010-05-31 06:42  | 수정 2010-05-31 08:52
미국 워싱턴 D. C.의 유니언 역에서 이상한 화약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역무원과 이용객들을 한때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역사 안의 장비 창고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유해물질제거반을 현장에 출동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한 뒤, 사상자가 없는 사실을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역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이 날 대피소동은 장비 창고의 전원 백업시스템 결함으로 발생한 연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 것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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