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내란죄는 이재명이 씌운 프레임…박근혜 때처럼 당하지 않을 것"
입력 2025-01-06 09:52  | 수정 2025-01-06 09:53
사진 = 페이스북 캡처, MBN
"좌파들의 집단광기 극에 달하고 있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줄곧 탄핵에 반대하면서 내란 죄는 되지 않고 이재명이 덮어씌운 정치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에서 홍 시장은 "느닷없이 이재명은 내란죄 프레임을 철회하고 다시 탄핵소추서를 정리 하겠다고 하고 있고, 위법한 체포영장 발부로 판사와 공수처장이 짜고 윤통 불법체포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나라가 온통 무법천지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한 사람이 헌재를 포함해 사법기관,수사기관 전체를 농단하고 국회도 농단하고 있다"면서 이 대표가 합법을 가장한 내란을 획책하고 주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홍 시장은 "좌파들의 집단광기(Collective Madness)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박근혜 때처럼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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