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오늘(3일)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재경기관 임직원들이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대한적십자사의 발전과 국민과 국가에 대한 헌신의 마음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참배에는 김철수 회장, 정채영 부회장,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김철수 회장은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어려운 이웃과 인류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인도주의를 실천하겠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국립현충원 방명록에 김철수 회장이 메시지를 적는 모습
김철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대한적십자사가 창립된 지 1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와 기후위기, 사회경제적 불안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국민의 삶을 보호하고, 재해·재난으로부터 고통을 경감시키는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