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 거창서 규모 2.9 지진…"인근 피해 발생 가능성"
입력 2025-01-03 15:46  | 수정 2025-01-03 15:49
기상청 제공
경남 거창 남쪽에서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이 오늘(3일) 오후 3시 28분 경남 거창군 남쪽 14km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56도, 동경 127.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입니다.

지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소방당국에 '땅이 흔들렸다' 등 유감 신고 8건이 접수됐습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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